LH, 지방 미분양 아파트 3,000호 매입해 전세로 공급

LH, 지방 미분양 아파트 3,000호 매입해 전세로 공급

 

1. LH, 지방 미분양 아파트 3,000호 매입 결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방에서 준공 후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 아파트 3,000호를 매입하여 '분양전환형 든든 전세'로 공급합니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방 건설경기 악화를 막고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매입 대상: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 매입 물량: 총 3,000호
    • 매입 가격 기준: 감정평가액의 83% 수준
    • 공급 방식: '🔎분양전환형 든든 전세'로 전세 거주 후 저렴하게 분양 전환 가능
    • 신청 가능 날짜: 2024년 3월 21일부터 신청
    • 신청 방법: LH 청약플러스 확인 후 관심지역 선택 후 신청

LH청약 플러스

2. 매입대상 주택 선정기준

  •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중 전용면적 50~85㎡를 대상
  • 임대 및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매입 결정

3. '분양전환형 든든 전세'란?

LH가 매입한 미분양 주택을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고, 최대 6년(추가 2년 연장 가능) 거주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고,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행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LH청약플러스 공식 사이트에서 관심 지역을 확인해보세요. 또한, "분양전환형 든든 전세"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분양전환형 든든전세 알아보기

4.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역할

국토교통부는 "지방 건설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미분양 주택 해소가 필수적이며, LH가 이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업계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정평가 후 매입 상한가 대비 낮은 가격을 제시한 곳부터 우선 매입할 예정입니다.

5.  중요 Q&A

Q1. LH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하는 이유는?

 ⇒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면서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LH가 직접 매입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2.  매입 대상과 규모는 어떻게 결정되었나요?

⇒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방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00호를 매입할 예정입니다.

Q3.  매입 주택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요?

⇒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50~85㎡)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 및 분양전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매입을 결정합니다.

Q4.  매입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 감정평가 후 83%를 매입 상한가로 설정하며, 매도 희망가가 낮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합니다.

Q5.  과거(2008~2010) 미분양 매입 사례는 어떤가요?

⇒  당시에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7,058호를 매입했으며, 일부는 국민임대로 활용하고, 일부는 분양전환 임대로 공급하였습니다.

📢 결론: 미분양 해소와 무주택자 지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번 LH, 지방 미분양 아파트 매입 정책은 지방 건설경기 안정과 무주택자의 주거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하는 정책입니다. 미분양 해소를 통해 건설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고, '분양전환형 든든 전세'를 통해 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